깡충깡충

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by 도니 소소당

깡충깡충 ㅡ



요즘은 제가

날아다니죠! 깡충깡충

시를 쓰거든요


시인이 날아다닌다는 것

모르셨죠?

깡충깡충 날아다닙니다


도니가

시인 되던 날

하늘은 푸르고 드높기만 했죠


콧바람을 불면서

깡충깡충

날아다녔습니다


온 세상이

내 것인 줄 알았습니다




* 시 쓴지 어느덧 25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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