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그리움 ㅡ
어느 곳에 간들 그리운 사람이 없으랴
어느 지방 어느 하늘 아래에도
가슴 속엔 늘 그리운 사람은 있나니
걸어서 가거나 차를 타고 가거나
봄 여름과 가을 차거운 눈 바람 휘날리는
한 겨울에도 마음엔 언제나
차곡차곡 그리움 쌓여 있나니
굳이 만남을 전제로 하지 않아도
보고 싶은 마음이야 막을 수 없는 것
언제나 한결 같은 마음
보고 싶은 마음 하나야 오늘도 보름달로 뜨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