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봄소식
봄은 봄인가 보다
겨우내 잠잠하던 오토바이들
다시 기지개켜고 부르르릉 다니기 시작했다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시끄러운 소음 같아 달갑지 않기도 하다
떼지어 다니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춥고 미끄러운 겨울엔 자취 없던 것
봄이 되자 용트림하며 깨어났다
다시 겨울이 되기 전까지 수시로 천하를 호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