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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시 곳간

by 도니 소소당

삶 ㅡ



세월은 어쩔 수 없다


누구나 다 때가 되면 가는 것


그때까지 아름다운 생 가꾸어야 한다


하늘 우러러 부끄러운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삶 살아야 한다


이 세상 왔다가는 보람과 기쁨 있어야 한다



* 11집 '등이 가렵다' / 2021 / 담장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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