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양윤화 Mar 15. 2022

 버킷 리스트

올해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

예전에 버킷 리스트가 한참 회자되던 시절이 있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버킷 리스트> 로브 라이너 감독,

주연에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이 카터와 콜을 연기했다. 모건 프리먼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연기의 깊이를 보여주는 배우라서 늘 믿고 보는 배우이다. 연륜 있는 배우들의 삶의 끝자락에 서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갔기에 더욱 몰입해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영화의 흥행으로 버킷 리스트 작성이 유행했다. 우리 가족도 영화를 본 이후, 각자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서 서로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눴었다. 서로의 리스트를 보면서 상대방을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서로 공감되는 부분과 리스트가 겹치는 부분들도 있어 끈끈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했다.


올해 버킷 리스트를 정해 본다면, 

1. 명상과 호흡을 바탕으로 잡념을 떠나보내는 마음 챙김 하기

2. 가족들 걱정하지 않게 체지방 줄이며 건강해지기

3. 나눔과 비움을 실천하는 심플한 삶, 미니멀 라이프


 버킷 리스트이자 내가 꿈꾸는 삶의 목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지금껏 살면서 가장 큰 행운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의 딸로 태어난 행운과 자랑스럽고 예쁜 두 아이의 엄마라는 의미 있는 일이다. 그리고 믿고 응원해 주는 가족과 주변분들이 있기에 행복한 일상이다.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린다 한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보다 귀하고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작가의 이전글 기억에 남는 선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