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어두운 밤이 되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걸 보니
나는 지금 별인가 보다.
어둠 속에 더 빛나는 빛이라면
주님….
그 빛을 잃지 않게 내 곁을 떠나지 마옵소서.
-오끼리 낙서-
나는 언제부터인지 잠을 깊이 자본일이 별로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었다.
저녁에 운동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족욕하기, 따뜻한 차 마시기.....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별이 되기로 했다. 밤에 더욱 반짝이는 별....
밤에 운동도 하고 글도 쓰고 책도 보고...기도한다. 밤은 마법 같은 시간이다. 분주한 시간 속 잊고 있던 그리운 벗도 그리고... 주님께 더 깊이 기도도 하고 잠든 사랑스러운 아이들 얼굴을 원 없이 바라보고 컴퓨터 앞에 앉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글도 쓰고....
난 그래서 밤에 반짝이는 별이 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