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엄마!!" 우리 딸은 하루종일 엄마를 입에 달고 산다....
" 엄마~ 이거 봐봐 내가 그린 그림이야!"
"그래 와~ 잘 그렸다. 뒷모습을 그렸네...." 늘 아이는 그림을 그려 나에게 가져온다.
" 엄마! 이 그림은 하나같은 둘 둘같은 하나야!"
" 아~하~ 그렇구나.... 왜 하나같은 둘 둘같은 하나야??"
"음.... 엄마 이번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 어둠을 걷는 아이들" 보는데 어두운 곳에서 서로
돕는 모습이 둘이지만 하나의 마음이고 하나의 마음이지만 사실 둘이잖아 그래서 그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렸어...."
" 그랬구나..... 그럼 그림 속 밴치에 앉아 있는 두 여자는 서로 친구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