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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Volunteer에서 Frontier로

인간을 가리켜 자유의지가 있는 생각하는 존재라 한다. 자유의지...그것은 스스로 원해서 선택하는 그런 자발성이 핵심이다.

자유의지로 인해 사람이 생각하고, 성장하고, 성숙하며, 그런 사람이 모인 사회(조직)도 결국 자발성에 의해 움직여야 발전하며 진보한다.


자발성, 요즘 이 단어의 매력에 푹빠졌고, 나 스스로도 결국 자발성에 의해 움직인다.
자발적인 사람, 우리는 스스로 원해서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을 Volunteer라 한다.

이 Volunteer의 어원을 보니, Voluntas라는 라틴어에서 왔고, 그 의미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 나온 의지, 자발성이다.

자발성은 누구의 강요나 의무감이 아닌 자기 헌신, 섬김이 그 저변에 깔려 있다. 결국 자발적 행동, 스스로 하고 싶다는 것의 결과는 곧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혜택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자발성에는 어떤 특정 목적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 움직이게 된다. 그 희생이 시간을 투입하는 것 일수도 있고, 물질을 기부하는 것 일수도 있으며, 이런  자발적인 참여는 결국 무엇이 됐든 희생과 헌신이다.


이런 자발성의 결과는 어떤 유형 혹은 무형의 장벽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고,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열쇠가 된다. 여기서 경계를 넘어 서는 사람을 생각해 보면, 이런 사람을 우리는 Frontier라 부른다. 쉽게 말해 개척자... 아메리카라는 신대륙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었던 그 개척자들 말이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프런티어라 명했었다.


결국 새로운 시대를 여는 사람은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자발적인 사람들이다. 그 사람이 미래를 열어주는, 가보지 않은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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