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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별이 빛나는 밤에

메리 크리스마스

12월에 성탄절이 없었으면 겨울이 얼마나 추웠을까? 많은 이들이 선물도 주고 받고 서로에게 축복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에, 정말 제때에 성탄절이 있음을 감사해본다.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 기다려지고, 연인에게는 뜻깊은 데이트 시간이, 가족에게는 오랜 만에 외식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덩달아 수많은 서비스업계에게는 큰 매출을 가져다주는, 누구에게나 감사한 성탄절인 듯하다.


그러나 참 아이러니하게도 별이 빛나는 밤인 이천년 전 오늘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는 누울 자리가 없는 말구유에서 태어났다. ...

모두가 '하하호호' 하는 성탄절에 말구유에서 오신 성탄의 참 의미를 생각하는 것과 더불어 내가 미쳐 생각지 못한 주변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나 또한 주변을 잘 돌아보지 못하지만, 성탄절만이라도 생각지 못한 분들을 돌아보고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도해 봅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세상은 비정하지 않다. 다만 상상력이 모자라고 매우 바쁠 뿐이다.

by Eglantyne Jebb, Save the children founder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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