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미디어 소식지_상암곳간
① 유튜브스럽다는 말은 이제 옛말. 방송국놈들이 점령한 유튜브
유튜브스럽지 못하다는 말 들어본 적 있어? 방송국에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면 꼭 달리는 댓글이야. 하지만 최근 유튜브 인기동영상을 보면, 유튜브스럽지 못하다는 아이러니를 발견할 수 있어. 유튜브 인기동영상 중 절반이 방송국에서 만든 채널이기 때문이야. 요즘 유튜브 인기동영상 보면 유퀴즈, 전참시 등 공중파 방송 클립들이 항상 올라와 있거든. 예전에는 유튜브 콘텐츠와 방송 콘텐츠가 구분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어.
② 헤이나래로 본 젠더 이슈
얼마 전에 웹예능 헤이나래가 업로든 2회차만에 폐지가 됐어. 문제가 됐던 포인트는 출연자였던 박나래가 남자인형 가랑이 사이로 팔을 쭉 당기는 모습과, 테이블 다리를 발로 문지르는 모습 등 남성을 성적 비하했다는 이유 때문이야. 얼마 전에 김민아도 비슷한 이유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선례가 있지. 이렇듯 최근에 남성비하적인 내용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야. 젠더이슈는 앞으로 더 중요한 이슈가 될 거야. 대중을 상대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젠더지수가 혹시 뒤쳐져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할 거 같아.
* 헤이나래 : tvn의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와플에서 제작한 유튜브 프로그램으로 박나래와 헤이지니가 나와서 유아제품을 19금으로 리뷰하는 형식의 포맷이었어
③ 박수홍의 천재묘 다홍이의 등장
2020년 10월 미우새에서 박수홍의 반려묘인 다홍이가 출연한 적이 있어. 당시에도 천재묘로 꽤 화제가 됐는데, 최근에 박수홍이 SBS의 반려동물 예능 <뷰티앤더비스트>에 출연하면서 다시 다홍이가 화제가 되고 있어. 다홍이가 진짜 천재묘인게,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산책을 즐기고, 옷을 입으며, 앉아, 기다려 등 사람 말을 알아듣는 거 있지. 사람들이 다홍이에 대해서 관심 높아지자 박수홍도 최근에 다홍이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만들고 사람들과 소통 중이야.
https://www.youtube.com/channel/UCKUz_7LxgiMXa0lrwzzsKTQ
최근에 경제 유튜브 많이들 보지? 유튜브 경제 채널 양대산맥이라 하며 아마 삼프로TV와 슈카월드를 꼽을 수 있을 거야. 실제로 삼프로 TV의 김프로님이나 슈카월드는 방송출연도 꽤 해서 많이들 익숙할 거야. 근데 혹시 좀 더 스페셜한 사람 찾고 있어? 그런 사람을 위해서 내가 나중에 섭외하고 싶다라고 느낀 경제 유튜버들을 소개해줄게
① 런던오빠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에 <수요일은 런던오빠>라는 고정코너를 갖고 있던 유튜버야. 실제로 금융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와서 그런지 업계 비하인드 썰들을 많이 알고 있더라고. 정보통이란 점에서는 경제 유튜브 계의 김구라처럼 느껴지기도 해. 다른 점이 있다면 옆집 아저씨 같이 엄청 친숙한 느낌의 유튜버야. 약간 허술하고 꾸밈없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줘서 그런지 경제 이야기를 해도 엄청 친숙하게 느껴져. 최근에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도 출연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https://www.youtube.com/channel/UC4-Y6u1a0j2et5k35EQHU0w
② 김현준 대표
예전에 유퀴즈 여의도 편에 나왔던 자산운용사 대표님이야. 그 유명세를 이용하고 싶어서인지 유튜브 채널의 이름도 유퀴즈꿀직장TV야. 이분도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 전문가들과는 다르게 수더분하고 솔직한 입담이 재밌어. 판에 박힌 금융지식 아닌 본인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서 패널 출연했을 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어.
https://www.youtube.com/channel/UCWF7npJlzMvcMHocK7QwaUw
③ 최고민수
주식계의 찬호박! 투머치 토커 경제유튜버 최고민수야. 실제 채널명도 그의 애칭에 걸맞게 <최고민수샌드타이거샤크 박민수 주식> 어마어마하게 길어. 최근에 MBC 유튜브 채널인 엠드로메다의 <말년을 행복하게>와, 만화가 이말년의 유튜브 채널인 <침착맨> 채널에 자주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 동네 형 같은 친숙함 때문인지 남자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같아.
앞의 두 유튜버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샛길로 토크가 샌다? 라는 점인데 이 점이 이분의 가장 차별화된 캐릭터라고 봐. 그래서 이분의 재미있는 캐릭터가 잘 살기 위해선 프로그램 내에 다른 사람의 캐릭터를 캐치해서 살려줄 수 있는 사람이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할 것 같아.
https://www.youtube.com/channel/UCwTCIKVN4a0u62mLxqFaWiQ
최근 내 주변 한정 방송국 놈들에게 꽤 이슈됐던 프로그램인 맛집의 옆집의 구성을 소개할게.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 맛집의 옆집이란 프로그램이야.
※ 맛집의 옆집 수원통닭거리 (RT : 25분) ※
① 오늘의 주제 소개 ~1' 30"
: 내레이션으로 오늘의 주제소개
② 맛집 소개 ~5'
- 맛집에 대한 간단한 분석
- 사장님과의 인터뷰
Q. 얼마나 잘 되는 곳인지
Q. 맛의 비결
② 오늘 맛집의 옆집 소개
- 맛집의 옆집 둘러보기
- 맛집의 옆집 사장님 등장 & 인사
- [매상금종] 주문 & 맛보기 & 맛평가
: 맥주, 후라이, 양념, 가마솥통닭 등 하나 씩 리뷰
Q. 어떻게 장사를 시작하게 되셨는지?
Q. 닭기술은 어떻게 배웠는지?
③ 마무리
- 맛집과 맛집의 옆집 음식 비교
- 피드백 & 기념품 전달
https://tv.kakao.com/v/4177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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