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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미유 May 26. 2022

[Team] About '투미유'

임팩트 있는 순간을 만들고 싶은 투미유 팀입니다.

[목차]   

1. ‘투미유’ 소개

2. ‘투덥(2DUB)’ 탄생 배경

3. 투덥(2DUB)에서 가능한 활동들

4. 투미유 브런치 페이지 운영 방향






 1. ‘투미유’ 소개


안녕하세요. ‘투덥(2DUB, 이하 투덥)’ 운영사 투미유입니다.


온라인 학습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 중심의 학습 콘텐츠,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들의 출현 또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사만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투미유는 더빙을 통한 스피킹 학습이라는 차별화 플랫폼 ‘투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 학습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왼쪽) 투덥 어플리케이션, (오른쪽) 투덥 웹사이트


아울러, 2021년 실제 교육 기관에서의 학습 능률 향상에 보다 초점을 둔 ‘투덥 Class’ 및 ‘투덥 Learning’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피킹 학습이 단순 개인 유저를 넘어 교육 업계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덥’에서는 즐거운 스피킹 학습을 모토로 영화, TV 쇼, 광고 등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폭넓은 더빙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이 되어 주요 대사를 직접 녹음해 보고 커뮤니티를 통해 내가 제작한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볼 수 있는 투덥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 ‘투덥(2DUB)’ 탄생 배경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 100점을 맞은 상황에서) 잘했다!

“(시험 기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펑펑 놀다 시험을 망친 상황에서) 잘~했다


위의 두 경우 모두 ‘잘했다’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표현이라도 전달되는 의미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죠. 결국 특정 언어 표현의 쓰임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표현이 사용되는 상황과 그 속에서의 억양, 말의 속도까지 함께 고려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투미유 창립 멤버 Kooya는 언어 학습 과정에서의 억양 및 뉘앙스 중요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Kooya는 방학 동안 한국에서 직접 스피킹을 가르친 계기로 투덥을 만들게 됩니다.


Kooya가 일했던 학원은 수강생들이 미드나 할리우드 영화를 시청하고 함께 대본을 읽어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학원 선생님의 역할은 주어진 대본을 먼저 읽고 시범을 보인 뒤 수강생들이 따라 읽도록 이끄는 것이었죠. 하지만 Kooya는 단순히 대본을 읽기만 하는 정적인 연습 방식이 과연 스피킹 학습에 효과적인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주어진 대본을 ‘텍스트대로만 말하는 것’과 ‘현실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것’간의 미묘한 차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에 Kooya는 스피킹 과정에 ‘연기’라는 수단을 접목했습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어떤 억양으로 얼마나 빨리 이야기해야 하는지, 중요한 선택을 앞둔 상황에서는 어떻게 신중함을 표현할 수 있는지 등을 영상 주인공과 똑같이 직접 연기하며 말하는 방법을 제안한 것입니다. 지금의 투덥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죠. 물론 초반에는 수강생 대다수가 연기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Kooya의 적극적인 시범과 독려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수강생들이 흥미를 나타냈고 결과적으로 그들이 실제 소통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표현들을 정확히 습득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Kooya가 스피킹을 가르쳤던 경험으로 연기를 통한 스피킹 학습의 성공 가능성 파악하기에 충분했고 훗날 투덥 탄생의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3. ‘투덥(2DUB)’에서 가능한 활동들


그렇다면 일반 유저들이 2DUB 플랫폼에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은 무엇일까요? 이는 다음의 3가지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더빙

‘더빙’은 투덥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입니다.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중 내가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해당 영상의 대사를 반복해 듣고 직접 따라 함으로써 자연스러우면서도 정확한 스피킹 실력 향상을 도모합니다.

또한, 투덥은 유저들이 더빙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속도조절, 억양 그래프, 번역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덥을 대표하는 '더빙' 콘텐츠 입니다.


더빙 함께하기

여럿이 힘을 합쳐 하나의 더빙 영상을 완성하는 경험은 유저들로 하여금 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투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니즈를 발생시키죠. 저희는 이러한 협업의 영향력을 이해하고 ‘더빙 함께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상에서 각자 맡고 싶은 대사를 더빙하고 이를 조합해 완성된 하나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 향상은 물론, 소속감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더빙 함께하기를 통해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활동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투덥 플랫폼 내 활발한 유저 팔로우 활동의 토대가 되었고 신규 진입 유저 이탈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커뮤니티

유저들이 모이고 그들 간의 소통 또한 활발해짐에 따라 이들을 더욱 학습적으로 묶어둘 수 있는 요소가 필요했습니다. 결론은 학습 커뮤니티 기능의 추가였죠.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며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듯 투덥에서 자신의 학습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습 커뮤니티를 구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스스로 공부 인증하는 유저

 

프로필 페이지’에서 나에 대한 소개말과 함께 더빙 영상들을 공개하고 다른 유저들의 반응을 유도했습니다. 또한 ‘방명록’을 오픈함으로써 유저들의 공감을 얻는 창구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반드시 더빙뿐만이 아니더라도 투덥을 지속 이용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덥 플랫폼 자체의 활성화는 물론, 더욱 많은 유저들의 이용 데이터 확보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투미유 브런치 페이지 운영 방향


투미유가 브런치 페이지를 시작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 저희 또한 브런치 내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각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만큼, 저희가 가진 다양한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노하우를 다수와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저희 스스로에게는 현재까지 이룬 성과에 대한 복기의 기회를, 앞으로 저희와 유사한 비즈니스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투미유 페이지에서는 저희가 일하는 방식과 협업 노하우,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 IT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작게는 단순 교육 서비스에서부터 크게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전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혹시 저희 투미유 또는 투덥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나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브런치 제안하기’ 또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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