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에도, 꼬옥 안아줘

러브레터_

by 느루

뒤돌아섬의 아름다움을 안다.


하지만, 난 대체로 아름다움에 수렴치 못하는 부류다.

평생 애정해야 할 이가 있음을 안다.

평생 기다려야 할 이가 있음을 안다.


내 마음이 먼저 가서 만들어 지게된

인연임을 알기에,

후회하지 않는다.

오롯한 선택이었기에,


오늘의 너에게

어제와 오늘, 내일의 내가

몸을 다해 노력을 가한다.


잊지못할 평생의 일번이겠지,

당신은 다르다 하더라도

원망할 마음이 한치도 없다


매번 “내가 더 좋아하는 거 같아”며

툴툴대지만, 내 습관이다.


당신은 때때로 내가 다섯살 처럼

밉겠지, 그래도 그러기로한 걸로

져주겠지,

그럼 난 꼭 그게 사랑같아서

미안해지겠지


내가 미안해하면, 당신은

사랑은 미안한게 아니라고,

오롯이 받으라 알려주겠지,


내 세상이 무너져 신세를 지고

다시 미안함에 휩쌓이면,

”그러지말아 달라, 내 사랑이다“

“사랑을 미안해 하지말라”


신세진 것에

누군가에 고마워하면만 된다고 알려주지

그럼 난 또 당신에게 사는 법 하나를 배우지


기어코 나는

결단코 나는

당신에게 온마음 다한다.


내가 진지함에 묻혀있을때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주는

너의 장난섞인 말도,

내게 보여주는 말의 기다림도

어린애의 모습도 나라는 당신에게


감히 논한다. 사랑을


우리 오래 만날까,

나는 네 10년도 20년도 궁금한데,

그때도 내가 사랑한다하면

나도 너밖에 없다고 이야기 해줄래,


그때도 내가 더 사랑하는 거 같다하면,

겨뤄보자 해줄래,


그때도 내가 내일이 무섭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다 죽여준다고 걱정말고 잠을 청하라

말해줄래,


그때도 내가 잠에 못 들고 있으면

커다란 몸 데리고 와서

옆에서 거짓 코골이 해줄래,


그때는 우리, 더더 예쁘자

내가 지금보다

예쁜 마음을 가지고

널 사랑할테니까


나는 매일매일 널 위해

커질거니까, 마음이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