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소이 Jun 04. 2024

하임리히법

영웅이 된 지민 이야기

지민의 할아버지는 70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멋진 레스토랑에 갔어요. 할아버지는 맛있는 티본스테이크와 포도주를 주문했죠. 할아버지는 멋지게 스테이크를 썰어 한 입 한 입 먹기 시작했어요. 아,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할아버지는 더 큰 한 입을 먹으려고 했어요.


그때, ".... 컥!" 할아버지는 갑자기 숨을 쉴 수 없었어요. 지민은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샐러드를 먹고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식사를 하던 곳은 따로 마련된 공간이라 다른 사람들도 보지 못했죠.


그때, 지민은 샐러드 한 입을 먹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왜 이렇게 조용하지?" 지민은 할아버지를 보았고, 할아버지가 목을 부여잡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지민은 순간 영웅 모드로 변신했어요.


“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내가 도와줄게요!” 지민은 마음속에서 영웅의 힘을 끌어내어 침착하게 행동했어요. 지민은 할아버지 뒤로 가서 하임리히법을 시작했어요.



하임리히법 영웅 따라 하기:  

상태 확인: 지민은 할아버지가 기침을 하거나 소리를 낼 수 있는지 확인했어요. 할아버지는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었어요.

도움 요청: 지민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전화해 달라고 했어요.

자세 잡기: 지민은 할아버지 뒤로 가서 두 팔로 허리를 감쌌어요.

손 위치: 한 손을 주먹 쥐고 엄지손가락 쪽을 할아버지의 배꼽 바로 위, 명치 아래에 뒀어요.

주먹 감싸기: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쌌어요.

압박: 지민은 힘차게 위쪽으로 밀어 올렸어요. 

반복: 필요한 경우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해요. 만약 할아버지가 의식을 잃으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요.


지민은 영웅의 힘으로 강하게 밀어 올리기를 한 번, 두 번, 세 번 했어요. 그 순간, 할아버지의 입에서 큰 덩어리의 스테이크가 튀어나왔어요. 할아버지는 깊게 숨을 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요. 지민은 할아버지의 등을 두드리며 "할아버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어요.


할아버지는 겨우 숨을 고르며 "고맙다, 지민아. 네 덕분에 살았구나."라고 말했어요. 지민은 영웅의 미소를 지으며 "할아버지, 이제는 조금씩 천천히 드세요. 그리고 제가 항상 곁에 있으니 걱정 마세요."라고 답했어요.


그날 이후로 지민과 할아버지는 더욱 가까워졌어요. 할아버지는 지민의 빠른 대처와 침착함에 무척 자랑스러워했어요. 이 이야기는 가족 모임 때마다 즐겁게 회상되며, 모든 이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교훈이 되었어요.


지민은 그날 이후로 "하임리히법 영웅"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가족들은 모두 지민을 자랑스러워하며, 그의 영웅적인 행동을 기억했답니다.


이렇게 지민은 학교에서 '응급처치 영웅'으로 소문이 났고, 친구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 많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지민은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이렇게 말하곤 했어요. "나는 할아버지를 구한 영웅이야!"





아래 첨부된 동영상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 글을 보신 분들 모두 식사를 꼭꼭 씹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셀프 하임리히법

성인 하임리히법

아기 하임리히법


매거진의 이전글 허다한 허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