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중요성
창업을 하겠다고 나선 이후 나에게서 가장 많이 달라진 모습은 물어보는 거다.
일단 모르면 물어보는 것이 내가 선택한 창업의 노하우이다.
사실 노하우라기 보다는 아는 체 할 게 없다는 게 더 솔직한 심정이다.
예전에는늘 모든 걸 내가 다 알아야 하고 물어보기 보다는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좌충우돌 했었다. 회사에서의 위치도 그러했고 나 스스로 만든 틀도 나를 그렇게 옥죄었었다.
하지만 창업이라는 길에 서고 보니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야 하며 사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야 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 길을 잘 걸어가려면 어떤 방식이 더 유효적절한지에 대한 나름의 철학도 필요하다.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궁금한 게 있으면 모르는게 있으면 아는 체 하기 보다는 무조건 물어보아야 한다.
요 몇달 간 나의 깨달음!!!!????
순간 순간 바뀌는 규제도 그렇고 법제 개편도 그렇고
내가 만들려고 하는 제품에 대해 이미 경험치가 많은 이라면 선배든 후배든 물어보아야만 한다.
한 마디로 얼굴이 두꺼워지고 고개가 숙여져야지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이다.
오늘 아침에도 서너통의 통화를 마치고 보니 다 질문이었다는 생각을 하니 내가 참 많이 변했구나 싶다.
그렇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내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음을 깨우치면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해 가는 내 모습에 나 스스로 기특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게 된다.
'꽤 좋아지고 있는데!!!!... 멋지다 !'
쓰담 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