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7 12/23
내게는 대략 5~6년 전 부터 일년에 두어번 모임을 가지는 대학 친구들이 있다.
다들 살기가 바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느라 바쁘다가 정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어느날 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일년에 한번 정도 그리고는 두번 세번 정도 그 횟수를 늘려나간다. 대화의 주제는 늘 정치나 회사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께 시간을 보낸다.
아무런 욕심이나 목적 없을때 만나고 알게 된 친구들이라 그런지 나이 들어 보니 더 반갑고 편하다.
그래서 다들 나이가 들면 동창회를 나가고 만들고 하나 보다.
한해를 함께 마무리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잇어 정말 감사한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