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AI 브라우저
11.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1. 정의
• 원래 피보험자가 사망해야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생존 시 계약자가 일정 부분을 연금처럼 나눠 수령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임.
• 보험금의 지급 시점과 방식을 다양화한 상품으로 평가
2. 유사개념
• 연금보험: 노후 생활자금을 목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 (※ 차이점: 애초에 노후자금용 설계)
• 보험금 선지급 제도: 중대한 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일부 당겨 쓰는 제도. (※ 차이점: 연금처럼 주기적·지속적 지급은 아님)
3. 대조개념
• 일시금 지급 방식: 기존 사망보험의 형태로, 피보험자 사망 시 유족에게 한 번에 전액 지급되는 구조.
• 순수보장형 보험: 해약환급금이나 연금 전환 기능이 전혀 없는 보험. 보장성만 있음.
4. 관련 사례
• 2025년 10월부터 연 지급형 유동화 상품 출시, 2026년 초에는 월 지급형 상품 도입 예정.
• 55세 이상 종신보험 가입자가 주요 대상. 납입 완료·대출 없음, 단, ‘계약자＝피보험자’ 조건 충족 필요.
5. 시사 활용 맥락
• 고령화 사회에서 노후 소득 보장 수단 확대라는 의미가 있음.
• 보험사 입장에서는 장기 계약의 안정적 유지와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 효과가 있음.
6. 그래프 및 공식 연계
• 현금흐름(Cash Flow) 시점 전환 모형으로 설명 가능.
• 즉, 미래 사망보험금(FV)을 현재가치(PV)로 할인해 연금으로 나누는 구조임.
7. 정책적 함의
• 연금 시장의 다변화: 공적연금, 퇴직연금 외에 민간 보험금 기반의 연금화 가능.
• 노후 빈곤 완화 효과 기대
• 단, 보험사 입장에서는 재무 건전성 관리*가 중요해짐
* 현금 유출 시점이 빨라지고, 연금 지급 시 부채 평가액이 증가하거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8. 논술 및 기사 문장 예시
•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사후 보장 중심이던 생명보험을 생전 활용 가능한 노후자산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고령화 사회의 재정 패러다임 변화를 상징한다”
12. AI 브라우저
1. 정의
• 웹 탐색 과정에서 AI가 요약·정리·추천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브라우저
• 기존 브라우저가 단순히 페이지를 열고 이동하는 기능이었다면, AI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질의에 맞춰 정보를 가공해주는 지능형 탐색 플랫폼
2. 유사개념
• AI 검색엔진: Perplexity AI처럼 질문에 대한 답을 곧바로 제공하는 서비스
• AI 어시스턴트: ChatGPT나 Copilot처럼 웹과 연동해 검색·작업을 도와주는 도구
3. 대조개념
• 전통적 브라우저: 단순히 웹페이지를 표시할 뿐, 정보 해석이나 요약은 사용자가 직접 해야 하는 구조
• 포털식 검색: 키워드 중심의 결과(링크 모음)를 제공할 뿐, 맥락적 답변은 제공하지 않는 방식
4. 관련 사례
• MS Edge Copilot: 브라우저 옆에서 AI가 실시간 답변 제공
• Opera Aria: 내장된 AI 챗봇으로 웹페이지 요약 가능
5. 시사 활용 맥락
• 웹 탐색 패러다임이 ‘링크 클릭 → 직접 읽기’에서 ‘AI 요약·정리 → 맥락 확인’으로 변화하고 있음
• 생산성 향상, 맞춤형 탐색, 학습 효율 제고 측면에서 중요한 흐름으로 평가
6. 그래프 및 공식 연계
• 검색 진화 단계 그래프: 키워드 검색 → 포털식 → AI 요약/대화형 검색
• 정보 처리 비용 공식: (탐색 시간＋해석 시간) ↓ → AI 개입으로 총 비용 절감 효과 발생
7. 정책적 함의
• AI 브라우저 확산은 다른 한편으로는 저작권, 콘텐츠 사용료, 데이터 보호 문제와 직결
• 국가 차원에서는 정보 접근 격차 해소 및 공정한 검색 시장 질서 마련이 필요
8. 논술 및 기사 문장 예시
• “AI 브라우저는 웹 탐색의 주도권을 사용자에서 인공지능으로 옮기며, 정보 소비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 “전통적 브라우저가 정보 접근의 창이었다면, AI 브라우저는 정보 해석의 비서로 진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