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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적인 삶(p.64~70)

by 차돌쌤

• 무한 탐색 모드는 비용을 치른다.

• FOMO(fearing of missing out) 증후군: 유행에 뒤처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리,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 몬테소리: 아이의 발달에서 첫 번째 핵심은 집중력이다.

• 린디 효과(Lindy effect): 깊이는 대부분 새로움을 이긴다.

• 지속성은 최소한 삶의 몇 가지 측면에서 깊이를 측정하는 대략적인 기준이 된다.

• 슬로 푸드(slow food) 운동:

질보다 양, 깊이보다 자극적인 볼거리, 고유하고 지역적인 것,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것, 느린 것보다 빠른 것을 우선시하는 세계적인 풍토에 문제가 있다.

• 전념하기의 영웅들은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은 바쁘다, 대한민국 국민은 바쁘다. 고로 우리는 바쁘다. 언제부터인가 패스트 문화는 한국 문화를 접령하였다. 공부도 바쁘고, 취업도 바쁘고, 여가생활도 바쁘다. 충분히 잠들어야 할 자는 시간도 바쁘다. 우리의 삶은 피상적인 것에 매료되어 있다. 깊이 있게, 신중하게,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련한 삶이 되었다. 우리의 진정한 삶은 무엇일까? 우리는 핸드폰을 던지고, 시계를 버리고, 자연의 시간에 순종한 인간의 본성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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