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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 (초등편) (3)

by 차돌쌤

1. 추진 배경

가. 마음건강의 어려움과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 증가하고 있다.

나. 학생 정신건강 지표 악화 및 학교 내 정서·행정 위기학생 지도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다. 학생 정신건강 문제를 위한 교육부에 사회정서성장지원과가 신설(2024.1.1.) 되었다.

라. 학생의 마음건강 역량 강화 및 통합적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

마.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바. 실질적 학생 자살 예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2. 추진 목적

가. 학생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통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생명존중의식 함양

나. 학교 내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학생위기 조기 발견 및 심리 지원 운영

다. 위기학생 발생교 신속 대응 및 치료 지원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향상

라.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풍토 조성


3. 기대 효과

가.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예방 교육으로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될 것이다.

나. 위기학생 조기 발견으로 자살 학생 최소화 및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할 것이다.

다.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교의 조속한 기능 회복 및 정상화될 것이다.

라. 전문기관 연계 협력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 될 것이다.

사회정서 핵심역량(6가지)

자기 인식

자기 관리

관계 인식

관계 관리

공동체 가치의 인식 및 관리

정신건강의 이해와 관리


사회정서 4대 영역

자기

대인관계

공동체

정신건강


4. 비전: 안정된 마음, 성장하는 학생, 건강한 교육공동체


5. 중점과제

가. 마음건강 위기예방

- 학교 마음건강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예방프로그램 강화

나. 위기인지 조기발견

- 위기학생 선별·진단 검사, 진단 결과에 따른 상담·관리

다. 신속대응 사안처리

- 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즉각적 위기 개입, 위기학생 전문기관 연계 강화

라. 후속조치 추수관리

-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 현장지원단 활동, 체계적 관리 시스템 운영


6.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역할

<상시 활동>

위기관리체계 수립 및 정기 점검한다.

위기학생 현황 파악 및 지속 관리한다.

학생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한다.

학부모 위기대응 인식개선 및 교육한다.

<극단적 선택 활동 등 위기 시 활동>

자살사안 확인 및 신속 대응한다.

언론 대응 등 대외 조력, 외부 전문기관 협조 요청한다.

유가족 및 교직원 등에 대한 지속 관리 방안 수립·지원한다.

7. 교육지원청 위기관리위원회 역할

학생 병원 연계 및 극단적 선택 사안 발생시 신속 대응으로 학교 안정화한다.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사업 추진 및 사후 위기 개입한다.

• 학부모 개입 코칭 지원한다.

학교운영 정상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한다.

관내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조직·운영 현황 점검 및 컨설팅한다.


8. 도교육청 위기관리위원회 역할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사업 총괄 및 실행 지원한다.

도교육청 차원의 위기 대응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한다.

•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의 협의체 운영 및 협력 강화한다.

• 학교·교육지원청의 위기관리위원회 구성·운영 현황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한다.

위기 발생시 학교·교육지원청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원·자문한다.

도교육청 내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유지한다.


현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좋은가?

항상 좋은 학습자료가 많다. 온라인 서점에서 보고 싶은 도서를 구매하면, 내일 온다. 그리고 관련 사진이나 그림, 내용들이 풍성하다.

하지만, 자기 주도할 수 있는 학생이 과연 얼마나 될까?


• 어느 학생의 일과를 상상 해 본다.

1. 아침에 눈을 뜬다. 아침은 먹지 않는다. 그냥 피곤하다.

2. 학교에 간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다. 선생님은 계시지만, 언제부터인가 말씀이 줄었다. 그 이유는?

3. 친구들과 놀고 싶으나, 놀 친구가 학교에 없다? 그냥 로봇처럼 바쁜 친구들뿐이다.

4. 재미없고, 무심한 수업이 끝난다.

5. 학교 정문에 버스가 날 기다린다. 아무 생각 없이 승차한다. 그럼 이상한 장소에 나를 내려놓는다.

6. 누군가 아우성을 치면 이야기한다. 나의 가슴에는 안 들린다. 손에 잡힌 핸드폰만 보인다.

7. 내가 공부를 한 것인지. 공부가 나를 이끄는지 하루가 끝이다.

8. 편의점에서 간단한 짜고, 맛없는 늦은 저녁을 먹는다.

9. 그리고 집~

10. 모두 고요하다. 다들 한 손에는 핸드폰, 한 손에는 인스턴트 음식들~~

11. 오늘 공부를 엄청 많이 했기 때문에 게임은 나에게 큰 보상이다.


아이들의 마음이 아프다.

왜?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상처받은 아이에 대한 고민이 많다.

과연 우리의 아이들의 삶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할 목적으로 또 다른 정책이 학교 현장을 돌고 있다.

이 정책이 얼마나 돌고, 얼마나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지 궁금하다.


p.s.

1. ‘2025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 HOPE 계획’에서 내용 발췌 및 인용함.

2.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내용 발췌 및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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