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00초등학교 6학년 1반 담임 차국일입니다.
어느덧 긴 팔이 어색하고 시원한 바람이 그리운 시절로 접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금일(4/30) ‘단포 화합 한마당’으로 강당에서 달리기, 응원, 공 굴리기, 날아라 슈즈, 이인삼각, 챔피언, 비석 세우기, 계주, 점프, 동전 게임, 알쏭달쏭 등의 활동을 하며 학생들과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린 스마트 학교 공사로 인해 운동장 사용 어려워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4월에는 학교브랜드화 프로그램 운영(놀이체육) 매주 목요일(4/3) 시작, 에이즈 예방교육(4/4), Canvan 교육(4/8),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학습(4/15), 최무선 과학꿈잔치 체험(4/18), 최무선 과학꿈잔치 부스운영(4/18~4/19, 전교회장, 부회장), 교내 과학탐구대회(4/23), 어린이날 기념 소체육대회(4/30),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3/31~4/4), 학교폭력 예방교육주간(4/7~4/11), 장애공감실천주간(4/14~4/18), 독도 교육주간(4/21~4/25)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5/5), 대체공휴일(5/6), 어버이날(5/8), 영천문화예술 체험(5/9), 합동 소방 훈련(5/13), 스승의날(5/15), 세계이해교육(5/16, 미확정), 동료교사 공개수업(5/20), 작가와의 만남(5/20), 독도바로알기(5/26), 도박예방교육(5/30),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의 달 운영(5/1~5/30), 교육활동 보호주간(5/12~5/16), 다문화 교육주간(5/19~5/23), 통일 교육주간(5/26~5/30)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 해를 되돌아볼 때면 가장 좋은 시절이 5월이지 않나 싶습니다. 부모님도 생각하게 되고, 자녀도 생각하게 되고, 선생님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되돌아보아도, 아쉬운 것이 효도고, 아쉬운 것이 자녀에 대한 사랑이고, 아쉬운 것이 선생님에 대한 보은인 듯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어떤 5월을 보내고 계시는가요? 부족함이 많은 자로 태어나서, 매번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는 일상에, 부모님, 자녀, 선생님께 한 통의 전화라도 드리려 노력을 해 볼까 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상담 오시면 가장 먼저 권해 드리는 것이 ‘가르치지 말고 반응하라’라는 도서입니다. 도서의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반응 육아
∙가르치지 말고 반응하라.
∙아이는 부모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배운다.
∙아이가 스스로 시작하도록 부모는 기다려야 한다.
∙부모와 함께 할 때 아이는 잘 배운다.
2. 반응적인 부모가 행복한 아이와 부모 관계를 만든다.
∙아이가 주도하면 부모는 따라 준다.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기도록 부모는 인정하고 믿어준다.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도록 부모가 먼저 감정을 조절한다.
∙긍정적인 아이에게는 신뢰받는 부모가 있다.
3. 반응적인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가 반응적일 때, 아이의 인지능력이 발달한다.
∙부모가 반응적일 때, 아이의 의사소통 능력이 발달한다.
∙부모가 반응적일 때, 아이의 사회․정서 능력이 발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