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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영환 Apr 01. 2024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저자 : 전대진)

 작가는 기버(GIVER)로 성공한 사람들의 정신적, 영적 멘토이자 젊은 지혜자로 유명하다. 아낌없이 베푸는 삶이 엄청난 성공을 가져온다는 '기버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현재는 여러 강연과 코칭, 컨설팅,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EQ, SQ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책이다. 


 예시로는 유비와 유방을 들었으며, 그들이 미천한 신분에서 어떻게 고위직과 황제가 되었는지부터 책의 포문을 연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사람은 대체로 당당하지만 자신을 낮춘다. 모순된 표현이지만, 사람을  묘하게 끌어당기고 매력 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회복탄력성이 좋으며, 끈기를 바탕으로 실력을 기른다. 그리고 실력을 키우는 와중, 겸손과 배려로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네가 충분히 가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산다. 유비와 유방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멘토를 만나 어떻게 성공했는지 말한다.


다른 책에도 많이 나온 내용이지만, 멘토 만나는 방법은 제 각각이다. 어떤 책은 큰돈을 써서라도 그들을 만나라고 한다. 이 책은 멘토를 만나는 법으로 자신의 실력(레벨) 먼저 올리고, 엇비슷해졌을 때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보다 레벨이 살짝 낮더라도 기버가 되면 다른 멘토들도 계속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의 질문은 항상 이렇게 시작한다고 한다. "비전이 무엇인가요? " 이 의미는 목적의식 (삶의 자세와 목표)을 묻는 질문으로서, 상대방이 어떤 신념과 자세로 세상을 대하는지 묻는 단골 질문이라고 한다. 이 질문을 어떻게 대답하냐에 따라 그들은 경험과 보물 같은 지혜를 준다고 한다.


계속해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기버 성향이 강할수록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실력을 올리고 브랜딩화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남을 도와주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실력을 어떻게 올리는가?


구체적인 비전으로, 자신을 브랜딩 하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따를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 분은 작가로서, 세상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독자들과 소통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은 깨달음을 그들에게 나눠주니 따랐다고 한다. 그렇다면 작가님이 결국 유비랑 유방이라는 건가? ㅋㅋ


목표와 비전이 있더라도 사람은 실패하고 흔들리기 마련이다. 삶에 큰 위기가 온다면, 기회로 바꾸는 법은 이렇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법'  3가지


1. 기분을 바꿔라


자신이 어떤 환경이라도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기분이다. - 유대인 분이 쓴 유명한 일화인 나치 수용소에서 내용  중 하나로 극한 환경에서도 세상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에 따라 자신이 크게 성장하는 방법이다.


2. 용기가 생기는 사건 만들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법은 본인이 아니라 타인이라고 한다. 두려움과 용기는 함께 온다. 그러나, 용기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용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 그들에게 평생 나눠주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 에 따라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기로 세상을 대한다고 한다. 부모님이 자식이 생기면 사회생활에서 계속 버틸 수 있는 힘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3. 주도적 계산하여, 위험에 뛰어들어 실행하기


용기가 생겼다면, 머리로 나름 확률을 계산하고 실행하라는 뜻이다. 여느 자기 계발서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 실행의 영역이다. 



'위기남'이 되는 구체적인 질문법



내가 행복해지는 법


1. 내가 죽을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퍼스널 브랜딩)


본인의 일을 '직'이 아닌 '업'으로 삼는다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지로 변하게 된다. 그중 우리가 흔히 듣는 퍼스널 브랜딩을 의미한다. 사람들에게 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세상에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지기 원하는가?, 내가 죽을 때 묘지에 어떤 글이 적혔으면 좋겠는가? 등등으로 세상을 대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2. 어떤 신념으로 살아가는가


마음가짐이다. 퍼스널 브랜딩이 가능하려면 삶의 높은 목적의식인 비전이 있어야 한다. 목표를 향해 달리면 행복하다.


3. 누구를 위해 용기를 발휘할 것인가?


앞서 말했듯이, 사랑하는 사람 또는 내가 용기를 발휘할 만한 타인이 누구인지에 따라 내가 목표를 설정하여 달릴 수 있으므로 ' Who'? 가 있다면 행복하다고 한다.




리프레이밍도 강조한다.  "부정적 사고를 긍정의 아침으로 맞이하는 하루아침 선언문"



결론


 저자는 바닥에 있을 때부터 비전(묘비에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지)을 세웠다. 그리고 작가의 삶과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전문분야를 만들어 연구했다. 하지만 연구하는 과정 속에서 시련이 오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실력이 제법 오른 뒤, 깨우침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레벨이 올라가자 성공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을 만났을 때는 유비와 유방과 같이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대했다. 그러자 그들은 또 다른 중요한 삶의 가치를 스스럼없이 알려주었고 저자는 배웠다. 지금의 저자는 그들의 배움을 바탕으로 꾸준히 누군가를 도와주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니, 사람들은 나를 따른다. 선순환되고 있다.


요약 : 비전 -  퍼스널 브랜딩 - 실력 - 멘토 만남 - 배움 - 저자도 기버 성향 -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침 - 선순환 



추가 : 감사 일기 or 분노 일기?


성공에  분노는 필수다. 결핍을 느껴야만 사람은 성장한다. 하지만 때로는 휴식하면서, 리프레이밍한다. 감사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둘 다 해라.




가장 와닿았던 말 :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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