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반지하에서 바라보는 창문은 독방 감옥의 창 같았다.
그 창문 있는 방에서 책상은 창문 바로 아래에 위치했다.
그 책상에 앉아 밖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눈높이와 일치하는 땅바닥이 보였다.
그 땅바닥에는 벌레들과 길고양이들이 지나다녔다.
벌레들이 넘어오는 곳, 길고양이와 눈이 마주치는 곳.
내려가야만 하는 곳. 안에서는 올려다보아야만 하는 곳.
마음 속 풍경과 에세이를 통해 꿈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