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Tech Briefing / 2021.07.13 / Issue No. 26 / by YM
1. 시장지표
2. 우주여행 성공한 버진 갤럭틱 주가가 폭락하는 이유
브랜스 회장을 태우고 우주여행을 성공한 버진 갤럭틱 주가가 10% 이상 폭락. 우주여행 자체는 성공하고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임. 하지만, 짧은 여행거리와 높은 비용, 그리고 우주 개척이라는 목표가 현실적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여기에 우주여행 이후 곧바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직접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짐. 이들은 우주여행 성공과 이로 인한 주가 상승을 자금조달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 것. 발표한 유상증자는 5억 달러(5,700억 원) 규모. 버진 갤럭틱의 2019년 주식수는 1억 9천만 주. 현재는 2억 4천만 주로 5천만 주가 증가.
결국, 주식을 찍어내서 자금을 충당해왔던 것. 회당 25만 달러의 높은 우주여행 비용과 회사의 자금 사정은 큰 리스크. 우주개척이라는 인류의 새로운 도전 자체를 평가절하할 수는 없음. 하지만, 단기관점에서 사업모델과 경쟁력은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대목.
https://www.cnbc.com/2021/07/12/virgin-galactic-shares-rise-after-successful-branson-flight-paves-wave-for-space-tourism-industry.html?&qsearchterm=virgin%20galactic
3. 이제는 무인화가 대세 - 코로나, 최저임금, 고령화로 가속화
무인화가 일상화되고 있음.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면서 편의점과 마트에서 이제는 PC방, 독서실 그리고 빨래방, 카페까지 번지고 있음. 무인화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더욱더 가속화될 전망. 내년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올해보다 5.1% 상승. 어린 아이나 취객으로 인한 피해와 손해보다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더욱 이득이라는 것.
무인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과 중국. 특히 일본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편의점 등에서 로봇이 알바를 대행하기 시작. 식당 주문이나 결제도 무인 혹은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무인화 바람은 앞으로도 무서운 속도로 다가올 전망.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07/14/TBUYPQV43VEV3AWOJH73IIVQWU/
4. 비즈니스 영어
Think Through / 충분히 생각하다, 심사숙고하다, 미리 계획하다
Let's think this through
Have you thought this thr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