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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Jul 30. 2021

'바이 아메리칸' 강화하는 미국, 미국산 기준 상향조정

Daily Tech Briefing / 2021.07.29 / Issue No. 36 / by YM


1. 시장지표

네이버 금융 ( 2021.7.29 )


2. '바이 아메리칸' 강화하는 바이든, 미국산 부품 기준 55%→75% 상향조정


미국 정부가 미국산 제품 구매를 늘리는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을 대폭 강화키로 함.  이는 결국 미국산 제품의 구매를 늘려서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것.  연방정부가 공공물자를 조달할 때 현재는 부품의 55%가 미국산일 경우, 미국산 제품으로 인정받음.  


하지만, 이번 미국 정부의 조치로 이를 즉시 60%로 상향 조정 예정.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24년에는 65%,  2029년에는 75%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것이 이번 정책의 포인트.  이는 결국, 해외기업의 연방정부 조달시장 접근 기회가 줄어든다는 뜻. 최종 확정은 60일간의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거쳐야 함.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우는 바이든이지만 경제분야만큼은 기존 트럼프의 전략을 따라가겠다는 것.  최근 바이든이 바이 아메리칸 정책홍보를 위해 펜실베이니아주 "맥 트럭"공장을 방문.  여기서 노동자 계급을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짐.  미국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니인 펜실베이나에서 정책홍보를 하며, 2022년 미국 중간선거도 함께 챙기는 모습.

 

https://www.cnn.com/2021/07/28/politics/biden-buy-american/index.html



3. 미국 정부와 기업, 백신 접종 의무화 및 마스크 쓰기 강화


미국 주요 IT기업과 주정부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분위기.  올 가능 사무실 복귀를 통한 본격적인 경제 재개를 앞두고 델타 변이 확신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


구글은 미국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사무실 복귀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발표.  페이스북 역시,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은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한다고 발표.  트위터 또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 출근하는 이들은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할 예정.  애플은 미국 내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고, 매장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음.  아마존은 현장 근로자들이 백신을 맞으면 80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유인책 시행 중.  넷플릭스도 미국 내 제작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


뉴욕 주지사도 주 공무원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져오지 않으면 매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선언.  바이든 대통령도 모든 연방정부 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발표할 예정.  그간, 미국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쓰기를 주정부의 판단에 맡겼지만, 본격적인 경제 재개를 앞두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강수를 두는 모습.  아직까지 코로나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음.


https://www.cnn.com/2021/07/28/tech/google-vaccinations-return-to-office/index.html


4. 비즈니스 영어

What took you so long?

왜 이리 오래 걸렸어?

왜 이렇게 늦게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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