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틱톡,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앱’ 1위

by YM

Daily Tech Briefing / 2021.08.14 / Issue No. 47 / by YM


1. 틱톡, 페이스북 제치고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앱’ 1위


중국의 틱톡이 20202년 글로벌 소셜미디어 앱 다운로드 수에서 페이스북을 제치고 1위를 기록(일본 닛케이신문/앱애니 조사).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를 합산해 집계한 것. 플레이스토어 이용이 불가능한 중국에선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만 계산. 틱톡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그리고 남미에서도 1위를 기록. 뒤를 이어서는 페이스북, 와츠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순으로 대부분 페이스북 계열 소셜미디어.


이미 페이스북 계열의 어플이 포화상태이며, 다운로드 수 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음. 하지만, 중국의 소셜미디어 어플이 미국을 추월하고,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큼. 그간 중국의 IT 기업들은 중국의 최대 장점인 인구수를 앞세워 단기간에 가입자들 확보하고 이들의 데이터 활용하여 급성장.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전방위적인 기업 제재로 양보다는 질적 성장, 그리고 사업 본질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화 예상.


ZA.27108105.1.jpg
https://gadgets.ndtv.com/apps/news/tiktok-facebook-most-downloaded-app-worldwide-2020-whatsapp-telegram-nikkei-asia-report-2507202


2. 중국 샤오미, 5G시장에서 삼성/애플 제치고 첫 세계 1위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점유율 16%로, 1위인 삼성전자(18%)와의 점유율 격차를 단 2% 포인트로 추격(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의 ‘텃밭’인 유럽 시장에선 샤오미에 1위를 내준 상황. 월간으로는 샤오미가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오르기도 함. 6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샤오미가 17.1%로 삼성전자(15.7%), 애플(14.3%) 등을 앞지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중요한 것은 5G 스마트폰 시장. 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샤오미는 올해 2분기 5G 스마트폰 2,430만 대를 출하하며 안드로이드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5.7%로 1위를 기록(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2~3위도 중국 제조사들. 비보와 오포가 각각 점유율 18.5%, 17.9%를 기록. 삼성전자는 16.5%로 4위. 출하량이 전년보다 126% 증가했음에도 중국 업체들의 큰 폭 성장으로 순위를 밀려남.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제재 이후 위축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대부분 중국 업체들이 흡수하고, 향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해 갈 가능성이 높아짐.


ngcb1
https://lenexworld.com/xiaomi-dominates-5g-android-phone-market-in-q2-2021-strategy-analytics/


3. 비즈니스 영어

Don't throw me under the bus / 나한테 돌리지 마. 나한테 책임을 떠넘기지 마..

Don't throw you mother under the bus.

You're throwing me under the bus.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삼성전자, 가전 업계 최초로 新구독 서비스 사업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