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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헬스케어 사업을 축소하는 이유

by YM

Daily Tech Briefing / 2021.09.01 / Issue No. 57 / by YM


1. 시장지표

0901.jpg 네이버 금융 ( 2021.09.01 )


2. 구글이 헬스케어 사업을 축소하는 이유


구글이 헬스케어 사업을 축소하거나, 일부 영역 정리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됨. 헬스케어 총괄사업부를 해체함과 동시에 사업책임자가 타사로 이직한다는 것.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부로 이관하여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ex. AI의료 기술의 경우, AI사업부가 진행)


구글 헬스케어 사업 해체를 두고 빅테크 기업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음. 가장 큰 문제는 개인 의료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구글과 아마존이 헬스케어 사업에 진입한다는 것은 개인의 거의 모든 정보를 확보한다는 의미. 아울러, 의료 관련 자료와 기기의 특성상 해당 기관에 허가와 심사 기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점도 문제. 따라서, 사업 추진이 더딜 수 있다는 것.


유명 디지털 의료 경영자인 글렌 툴먼(Glen Tullman)은 "빅테크 기업이 기술력에 중심을 둔 전략을 펼치다 보니 헬스케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주장. 결국 환자를 대하는 데는 기술보다는 종합적인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따라서, 향후 타 빅테크 기업도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서는 전략 변화가 예상됨. 전방위적 투자보다는 기업 고유의 경쟁력을 헬스케어에 접목하여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쪽으로 방향이 선회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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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iercehealthcare.com/tech/google-dissolved-its-unified-health-division-what-s-next-for-its-health-tech-strategy


3. 기업용 고개관리 소프트웨어 회사가 콘텐츠 사업까지 확장하는 이유


세계 최대 CRM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콘텐츠 사업 확장을 통해 변신을 꾀하고 있음. 세일즈포스닷컴은 기업용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판매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 중.

오는 9월 "세일즈포스플러스(salesforce+)라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OTT)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것.

차별화 포인트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콘텐츠" 제공. 특히 비즈니스맨들의 커리어 관련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업 리더나 비즈니스 전문성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


구체적으로 보면 ▲ 세일즈포스의 최신 뉴스와 혁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라임타임’ ▲성공적인 개척자를 조망하고, 조언을 듣는 ‘트레일블레이저’ ▲성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커스토머360’ ▲디지털로 성장을 주도하고 산업을 재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산업 채널’ 등으로 구성. 비즈니스 OTT라는 새로운 요소를 들고 나온 세일즈포스플러스의 콘텐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미 교육용 콘텐츠 사업(Lynda)을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콘텐츠계의 강자 "링크드인"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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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alesforce.com/news/press-releases/2021/08/10/announcing-salesforce-plus-new-streaming-service/


4. 비즈니스 영어

tweak / 약간 수정, 변경하다

to make small changes to something in order to finish or improve it.

Just needs a little tweak.

Why don't we tweak it a little?

I think it just needs a little tweak in the last slide.

I think it'll look better if we tweak this part a little.

I'm just making a few last-minute tw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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