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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r 02. 2022

직급과 연차는 이제 그만.. 실력으로 진검승부?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3.01 / Issue No. 77 / by YM


<직급과 연차는 이제 그만.. 실력으로 진검승부?>


삼성전자는 최근 회사 인트라넷에 있던 직원들의 직급 정보를 가리고 입사 연도를 알 수 없게 사번도 삭제했다. 그동안 조직도와 함께 직급이 표시됐다면 이제는 각 부서 직원이 가나다 순서로 표시된다.


2017년 삼성전자는 직원 간 호칭을 '님'과 '프로' 등으로 통일했다. 하지만 커리어레벨 등급 검색이 가능해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김 프로'라고 부르는 반면 하급자는 상급자에게 '이 프로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직급 표기 삭제에 대해 삼성전자 직원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참들 사이에서는 직급을 알 수 없으니 연차나 업무 책임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반면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은 달랐다. 일하는 과정에서 직급이나 연차가 개입될 여지가 작아져 업무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MZ세대가 선배가 되는 그때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승진 #직급 #계급장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2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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