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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y 04. 2022

이제 투잡족이 50만명인 시대..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5.04 / Issue No. 108 / by YM


<이제 투잡족이 50만명인 시대..>


본업 외에 부업을 하는 ‘투잡족’이 지난해 50만600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16년(40만9000명)과 비교하면 10만명 가까이 늘었다. 특히 가족 생계를 책임진 가장(家長) 부업자가 33만7000명으로 전체 3분의 2나 됐다.


직장을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월급 받는 임금 근로자가 부업하는 경우도 점점 늘고 있다. 부업을 하는 임금 근로자는 지난해 30만2000명으로 5년 전보다 5만7000명(23.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중소기업에도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된 후 잔업·특근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주조· 용접 같은 뿌리업종이나 조선 업종 근로자들이 퇴근 후 배달·퀵서비스 같은 부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과 60대 고령층 부업자가 크게 늘었다. 20·30대는 2016년 7만3000명에서 지난해 10만4000명으로 40% 이상 늘었다. 60대 부업자도 7만2000명에서 11만4000명으로 무려 58.3% 늘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 안정적인 일자리가 귀한 고령층이 시간제·단기 일자리로 내몰리면서 해당 연령층 부업자가 더 크게 증가한 것이다. 반면 40·50대 부업자는 22만7000명에서 21만4000명으로 소폭 줄었다.


상대적으로 40-50대에 부업자가 줄어든 이유는? 인생의 최전성기가 바로 준비해야 할 시점..


#투잡 #부업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2/05/04/RC2VWABKLZBWPCZOM2LG5CZD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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