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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y 08. 2022

재택근무로 한국 경영진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점은?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5.08 / Issue No. 109 / by YM


<재택근무로 한국 경영진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 31국 임직원 3만1000여 명을 조사했더니 경영진의 43%가 원격근무의 가장 큰 과제로 ‘직원들 간의 관계 구축’을 꼽았다.


흥미로운 사실은 조사에 참여한 한국 경영진은 48%가 같은 답을 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 소원해진 직장 내 인간 관계에 대한 우려가 다른 나라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소통이 디지털로 이뤄지다 보니 직장 동료와 함께 탕비실에서 나누는 소소한 대화나 퇴근 후 함께하는 회식 같은 문화가 사라졌고, 사내 유대감 역시 약해질 것이란 걱정이 많은 것..


아울러, 조직 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한 경영진 비율은 글로벌 평균 28%, 국내 응답률은 그보다 낮은 22%에 그쳤다.  또한, “펜데믹 이후 일보다 건강과 웰빙이 우선순위가 됐다”는 글로벌 평균이 53%인데 반해, 한국은 46% 수준으로 Gap이 있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경영진 관점에서는 직원간의 관계구축 및 회사고유의 문화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것.  더군다나, 새로운 개선안을 제안하거나 워크앤벨런스 가치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글로벌 기준과는 많이 Gap이 있는 상황..


#재택근무 #직장생활 #유대감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2/04/14/WBMJIOIYNVH6LBVP2OHUQ5VK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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