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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May 04. 2022

대기업도 뛰어든 펫가전 시장

Daily Tech Briefing / 2022.05.04 / Issue No. 170 / by YM


<대기업도 뛰어든 펫가전 시장>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자 가전제품 업계도 펫팸족을 겨냥한 ‘펫가전’을 내놓으며 사업을 확대 중이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4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2027년에는 시장이 6조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국내에만 1448만명(604만가구)이 있다. 


가전업계는 펫팸족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쿠전자의 펫 가전제품 브랜드인 ‘넬로’는 올해 초 반려동물용 ‘바리깡’인 ‘펫 클리퍼’를 출시했다. 소비자는 제품을 이용해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털을 직접 깎고 다듬을 수 있다.


넬로의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은 목욕 후 젖은 반려동물의 털을 말려주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 안에 목욕이 끝난 반려동물을 넣으면, 두 개의 팬이 만든 바람이 36개의 송풍구를 통해 반려동물 털 구석구석을 30분간 건조시킨다.


LG전자는 지난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알파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강한 풍량으로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LG전자는 ‘펫케어’ 기능이 적용된 트롬 세탁기와 건조대를 지난해 출시하기도 했다. 이들 제품에는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을 제거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반려동물 체취와 배변 냄새, 털 제거 성능 역시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인공지능(AI)’에 ‘펫 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제트 봇은 소비자가 예약한 시간 동안 집 안을 이동하며 반려동물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다. 또 반려동물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거나 심하게 짖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면 소비자에게 알림을 보내기도 한다.


#펫가전 #반려동물 #대기업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05/04/2ZXB6DF7LJBLND7P7FDQ5SQWVI/?utm_source=chosun.co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chosun-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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