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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Jun 29. 2022

장사의 기본 - 항상 웃어라

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6.28 / Issue No. 133 / by YM


<장사의 기본 - 항상 웃어라>


어떻게 해야 매상을 많이 올리나.

“‘간객하채접(看客下菜碟)’. 손님을 보고 요리를 권하라는 말이다. 볶음밥 먹으러 왔는데 팔보채 권하면 기분 나쁘고, 반대로 금샤오롱 먹으러 왔는데 짜장면 권하면 자존심 상한다. 나는 손님이 가게 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어떤 분인지 안다. 허름한 사람이라도 내면이 충만하면 여유가 배어 나온다. 걸음걸이, 자세, 목소리, 눈빛에 지성의 정도가 담겨 있다. 내가 돗자리 깔아도 된다”   


딱 보면 흥할 집, 망할 집 판단이 서나.

“문앞이 지저분하거나, 손님이 없거나, 규모에 비해 메뉴가 지나치게 많은 식당은 들어가지 않는다. 정말 장사 잘되는 식당은 주인이 바쁘지 않고 종업원들이 많아 여유가 있다.”   


어떻게 해야 식당이 성공하나.

“이것만 지키면 성공보다 실패가 어렵다. (1)사람이 먼저다. 직원을 존중하면 그들이 손님을 존중해준다. (2)만약을 대비하라. 교토유삼굴(狡兎有三窟), 영리한 토끼는 굴 3개를 파놓는다. 반드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라는 뜻이다. (3)신용이 생명이다 (4)무조건 웃어라 (5)그리고 기다려라. 쉬워 보이지만 행동에 옮기기 쉽지 않다.   


영풍상회에서 장사의 기본을 배웠다고.

“주인 할아버지가 ‘장사꾼은 항상 웃어야 한다’고 했다. 손님을 보면 무조건 먼저 한 번 웃고 이야기를 시작해라. 그래야 내 말이 손님 귀에 들어간다고 했다.”


#장사 #비즈니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food-taste/2022/06/25/UUXWLDUH4RFDTBG7F5ASM2K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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