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usiness Briefing / 2022.08.03 / Issue No. 162 / by YM
‘새로운 것’이란 과연 무엇일까?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고 피카소가 말했듯, 결국 모든 창작물은 그동안 만들어진 작품들의 모방이자, 재조합이자, 재해석 아닐까? 예술만이 아니다.
뉴턴 역시 우리가 위대한 이유는 “우리보다 먼저 생각하고 고민했던 과거인들의 어깨에 올라타 그들보다 더 먼 세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인간과 기계 모두 결국 과거 데이터와 정보를 재해석할 뿐이라면, 인간 고유의 상상력과 창의력이란 과연 존재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을 따라잡을 멀지 않은 미래를 앞두고, 인류가 꼭 해야 할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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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2/08/02/DAMRXXYQDVA37EMYWOJFGQN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