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usiness Briefing / 2022.12.27 / Issue No. 196 / YM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 : 피자와 패스트푸드의 차이점>
왜 푸드, 그중에서도 피자 창업을 결심했나요.
“어려서부터 맥도날드를 좋아했어요. 미국에서 자라며 피자나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를 많이 먹었는데, 어느 날 ‘햄버거는 싸고 빠르고 자주 먹을 수 있는데, 왜 피자는 그렇지 않지?’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저는 미식가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저 편리성 때문에 패스트푸드를 좋아할 뿐. 그런 점에서 피자는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굽는 속도가 느리고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거나 비싸고요. 처음부터 피자를 음식이라 생각하고 접근하지 않았어요. 사업이란 결국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이잖아요. 저에게는 불편함이 있었고, 시장엔 문제가 있었고,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자 사업을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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