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에서 '야귀액팅컴포저'로 활동
나이 물어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스물세살.
재차 물어도 맞답니다.
스물세살.
스물세살, 조한준은 영화 <창궐>에서 '몸연기' 디렉터이자 배우를 맡았습니다.
석달동안 합숙하듯 교육하며 조선좀비 연기를 연습했다네요.
<부산행>의 인기에 힘입어 야귀 캐스팅 오디션에 신청자들이 몰렸다는데, 본인은 경부선 열차에 올랐던 좀비와 다른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 <부산행>에 참여했던 이들은 가능한 빼려고 했다고 합니다.
스물세살 나이에 미답의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는 조한준.
<한겨레> 문화부 유선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8682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