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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리동 담쟁이 Sep 10. 2018


정경화, 조성진
70살과 24살의 '찰떡호흡'

화제를 모으는 '듀오 콘서트'  

7년 전 정경화가 조성진을 만났을 때, 그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만나보자마자 당장 협연을 제의했던 정경화는 이번엔 조성진과 함께 전국을 돌며 듀오 콘서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제 예술의전당 콘서트(11~12일)를 남겨둔 두 사람이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46살 나이차에 성격도 판이하지만,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은 더없이 충만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한겨레신문의 공연예술 담당 김미영 기자가 간담회 현장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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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정경화와 차분한 조성진은 성격이 다르지만 연주 스타일에서 비슷한 부분도 있다. 정경화는 “난 연주회를 집중해서 준비하지만 무대에서 즉흥적인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성진이가 (잘 받쳐주면서) 무대를 창조적으로 만들어줘 같이 활동하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음악적 고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청하는 멘토 중 한 명이 정경화라고 소개한 조성진 역시 “저도 무대에서 연습과 똑같이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잘 맞아 기뻤다”고 말했다.

---------------------------나머지 원문을 보려면 링크를 누르세요-----------------------------------------------

원문 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614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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