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듣는 미국 애들 누구길래 이렇게 인기야?

'아미'가 낯선 분들께 드리는 '방탄소년단 성공 분석 명쾌 리포트'

KBS 라디오 '황정민/박은영의 FM대행진'에 9년째 출연하고 있는, 한국의 대중음악 전문기자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서정민 기자. 오늘은 방탄소년단만의 성공 요인을 분석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3집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른 지 석달만에 러브 유어셀프 연작 마지막 격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다시 '빌보드 200' 정상에 섰습니다.

 서정민 기자가 파고든 점은, 도대체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을 애정하는 이들은 어떤 분들이냐, 라는 물음표입니다. 김영대 평론가의 분석을 따르면, "방탄소년단 미국 팬들은 케이팝을 잘 모르거나, 방탄소년단 말고 다른 케이팝 음악은 안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셀레나 고메즈, 아라아나 그란데 같은 주류 팝을 듣는 이들이 방탄소년단 음악을 같이 듣는다. 미국 청소년들이 듣는 ‘틴팝’ 시장을 방탄소년단이 통째로 먹은 느낌”이라고 김영대 평론가는 말합니다. 

('아미' 몰라도 괜찮아요, 읽어보시면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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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8604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