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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리동 담쟁이 Sep 27. 2018

모차르트 21번,
손열음과 마리너의 네버엔딩 스토리

손열음, 마리너 2주기 추모 공연

어린 후배에게서 보석같은 잠재력을 간파하고 이를 키워주는 어른들이 진정 어른입니다. 

또 그 어른을 존경하고 실력을 갈고 닦는 후배 또한 아름답습니다. 

네빌 마리너와 손열음은 그런 사였습니다. 

"네 모차르트 연주는 특별하다."

2016년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마리너는 손열음에게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7개의 전곡 녹음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여름 영국 런던에서 협주곡 21번까지 녹음한 뒤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스승을 추모하며 손열음이 다음달 7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천안, 부산, 대구, 강릉, 원주를 도는 전국 투어를 합니다. 

뛰어난 연주실력뿐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감, 소통의 능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가 손열음을 만나보시죠.

<한겨레> 문화부 김미영 기자가 손열음과 마리너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863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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