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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리동 담쟁이 Sep 28. 2018

'암수살인'
김윤석과 주지훈의 숨가쁜 밀당

추석혈전 비켜나 3일 개봉


暗數犯罪라는 용어가 낯설지 모르겠습니다. 

범죄가 실제로 발생했으나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거나 수사기관에 인지되어도 용의자 신원이 전혀 파악되지 않아 공식적 범죄통계에 잡히지 않은 범죄를 말합니다. 

성폭력사건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거나, 피해자 주검이 발견되지 않거나 또는 발견되더라도 신원 파악이 어려운 사건입니다.

감옥에 갇힌 범인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의 범죄 사실을 털어놓고 이를 들은 형사가 진실을 밝혀나가는 줄거리의 영화 <암수살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세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1. 범인 주지훈은 왜 자백했는가?

2. 형사 김윤석은 왜 추적하는가?

3. 피튀기는 잔인함도 없고 추격전도 없는데....당신은 왜 이리 긴장하는가?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8636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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