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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리동 담쟁이 Oct 10. 2018

'고척부흥회' 집전한 샘 스미스

9일 첫 내한공연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샘 스미스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었습니다. 

<한겨레> 문화부 대중음악 전문기자인 서정민 기자가 리뷰를 전해왔습니다. 샘 스미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흥겨워하는 팬들의 모습이 흡사 부흥회 분위기였다네요. 특히 "다시 꼭 서울에 오겠다"는 그의 약속은 '신도'들에겐 '복음'처럼 들렸답니다.  

감동적인 장면이 많았지만, 샘 스미스가 HIM을 부르면서 한 말이 인상적입니다. 

"나는 게이인 게 자랑스러워요. 사랑은 사랑일 뿐이에요."


Holy Father

We need to talk

I have a secret

That I can't keep

I'm not the boy that

You thought you wanted

Please don't get angry

Have faith in me


Say I shouldn't be here but I can't give up his touch

It is him I love

It is him

Don't you try and tell me that God doesn't care for us

It is him I love

It is him I love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8652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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