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만리동 담쟁이 Oct 22. 2018

말달린 지 23년..
'리모델링' 꽃피운 크라잉넛

정규 8집 앨범 '리모델링' 발매

23년간 말달려왔던 크라잉넛이 정규 8집 앨범을 냈습니다. '리모델링'

신축 아니라 개축을 내세운 데 대해 "펑크 정신을 뼈대로 삼고 그 위에 다양한 외피를 입혔다"고 크라잉넛은 말하네요. 

그 '다양한 외피'는 여전히 재밌고도 발랄한, 그러나 급격히 변화하는 낯선 세상에 대한 저항감이 담긴 음악입니다. 

아, 일번 앨범엔 방송 금지곡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밀려와>.

술 마시고 듣다보면 웃다가 서글퍼지다가...

 "의지대로 되지 않는생리 현상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노래라고 평소 점잖은 성격의 <한겨레> 대중음악 담당 서정민 기자는 나름 고급지게 표현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866503.html


작가의 이전글 '폴란드로 간 아이들' 찾아 나선 추상미 감독의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