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의 즐거움

by 김뭉치

때로, 이런 각주를 보는 게 즐겁다.


게테 거리(rue de la Gaité)는 파리 14구 몽파르나스 광장에 있다. '즐거움'이라는 이름의 이 거리에 대해,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에밀 드 라베돌리에르는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몽파르나스 묘지에서 나와 높은 담벼락 근처로 몇 걸음만 걸으면 우리는 일종의 별천지로 접어들게 된다: 15구까지 이어지는 긴 거리의 이름은 게테이다. 무도회장, 식당, 카바레가 즐비하고, 저녁때만 되면, 한 극장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에밀 드 라베돌리에르, 『새로운 파리(Le Nouveau Paris)』, 파리, 귀스타브 바르바 출판사, 1860, p. 221
- 사뮈엘 베케트, 『이름 붙일 수 없는 자』, 전승화 옮김, 워크룸프레스, 2016, pp. 200-201


『이름 붙일 수 없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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