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복한 사건은 전혀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순간에만 일어날 수 있었을 그런 사건이었다. 우리의 친구를 문지방 너머까지 따라가진 말자. 그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었다. 그중의 한 부분은 교훈에 지혜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어떤 형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혼란스러워 보이는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도 개개인은 어떤 체계에 아주 잘 적응하고 또 각각의 체계들은 서로서로, 그리고 전체의 체계에 아주 잘 적응을 해서, 한순간이라도 거기서 벗어나면 인간은 자신의 자리를 영원히 잃는 끔찍한 위험에 스스로를 노출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웨이크필드처럼 우주의 방랑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 <웨이크필드>,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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