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슐츠 작품집』 중에서
가을은 끝나지 않았다. 비누 거품처럼 낮은 더 아름답고 비현실적으로 변했고, 하루하루는 너무나 완벽해서 그 하루가 지속되는 순간순간이 잴 수 없을 만큼 펼쳐진 기적 같았고 거의 고통스러울 지경이었다.
아주 살짝 움직이거나 펄럭이기만 해도 그들은 그 화려한 깃털을 전부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 가볍고 털갈이한, 여분의 나뭇잎 같은 깃털을.
- '두 번째 가을', 「모래시계 요양원」, 『브루노 슐츠 작품집』, p.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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