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몽상록

2021년 1월 28일의 꿈

by 김뭉치

1.

동생네 집에 놀러 갔다. 꿈속 동생의 집은 실제 동생네 아파트와는 전혀 다른 빌라 같은 곳이었다. 밤이었는데, 제부가 게임을 하는 게임방 쪽 창문이 열려 있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그 집 창 밖으로 해수면이 점차 상승하고 있었다. 큰 쓰나미로 바닷물이 계속 차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 물이 차오르고 있어!


나는 놀라 차오르는 창 밖의 물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2.

가수 두 명이 노래방에 있었다. 나는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닌,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여성 솔로 가수인 그들은 자신의 노래가 아닌 다른 노래를 부르며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그중 한 명의 실제 노래가 계속 입가에 맴돌았다.


3.

모 연예인 부부가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역시 앞서의 꿈처럼 나는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닌,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들은 남산에 있는 어느 호텔에서 디너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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