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이끌려가고 싶다.
손잡고 나만 따라오라며,
넌 주는 대로 떠먹기만 하라며
대학을 나오고 사회에 진출하기 직전의 공백기는 너무나도 공허하다.
이제부터 내 앞에 펼쳐질 길은 모두 개척이고 도전이며, 책임이고 결과이다.
그러니 아무 생각 없이 밀어주는 대로 쓸려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