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고요

드로잉- 피렌체

by 최민진

미켈란젤로 언덕에 앉았다.

대성당에 어둠 내리며

하나둘 불빛을 는다.

밤의 고요에

삶의 파편들은

진실에 힘겹게 나아간다.

모여 닿으려 한다.


어둠이 짙다.




(피렌체 두오모)

이전 15화한 그루 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