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꼰대적 말하기'에 대한 짧은 단상
나이를 먹는 일은 이제 조금 밖에 안 무섭지만(거짓말) 자칫하면 꼰대가 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나이로 실감하는 것은 아주 많이 무섭다.
한 사람의 말투와 자주 쓰는 말, 그리고 취향을 종합하면 그의 인격과 성품이 된다.
때문에 '꼰대적 말하기'를 지양하는 노력만으로도 꼰대가 되지 않을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항상 느끼는 바 지만 나이는 먹어서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먹어야, 그리 된다는 것.
읽고 쓰고 찍는 삶. 나는 여운이 있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여운이 있는 커피, 여운이 남는 만남, 여운이 깊은 책. 우리개 냄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