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토 글쓰기 모임 <글까짓거> 시즌3 멤버 모집합니다
올해 1월, 몹시 추웠던 겨울에 시작한 글쓰기 모임 <글까짓거>가 싱그러운 봄을 시즌2와 함께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8월, 뜨거운 여름에 시즌3가 시작됩니다! 반신반의하며 시즌1을 시작했고,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는데?’싶어 시즌2를 진행했다가, 마침내 시즌3까지 진행하는 걸 보면 확실히 글쓰기 모임을 통해 배우고 얻는 것이 무척 많은가 봅니다. 재미없거나 얻을 것이 없는 일에 두 번 이상의 도전을 투자하지 않는 저로서는, ‘3’이라는 숫자만큼 확실한 증거가 없지요.
<글까짓거>에서는 혼자 글을 쓰지 않고 함께 글을 씁니다. 쓴 글을 다 함께 나눈 뒤에는 정중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으며 나에 대해 돌아보고,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사람들로부터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죠. 시즌1을 함께한 민**님께서 글쓰기 모임이 ‘자신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분명 ‘다 안다고 생각했던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거라 믿어요.
나의 이야기로 글을 써보고는 싶은데 주제를 찾기 어려워 막막하다면, 첫 문장부터 막혀 한 편의 글을 쓰기가 힘드셨다면 저와 함께 <글까짓거>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8월의 뜨거운 여름날, 당신의 못다 쓴 이야기를 나눠주시기를 기다릴게요.
글쓰기 주제 및 모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