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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 Jan 17. 2022

신분증 하면 생각나는

1월 17일

일 년 전 지갑을 통으로 잃어버리면서 한동안 신분증이 없었다. 운전도 잘 안 하고 신분증 필요할 일이 잘 있겠나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방 운전할 일이 생겨 면허증을 만들었고 그러고 나니 주민등록증(민증)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신분증 주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민증부터 생각이 나는 건 사실. 영빈에게 물었다

“나 민증 재발급할까?”

“면허증 있잖아.”

그냥 한번 물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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