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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 Jan 31. 2022

어떤 정신 급한 애

1월 30일


처음 가보는 왕복 2차선 국도를 달리고 있는데 뒤가 얼얼한 거야.

뭐지 하고 흘깃 봤는데 어떤 정신 급한 애가 내 엉덩이에 마구 채찍질을 하고 있는 거지. 옆은 밭이라서 갓길도 없는데 말이야.


최대한 빨리 가보려고 하는데 어느 순간 화나는 거 이해하지. 커브도 많은 구불구불한 길에서 뭐 하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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