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월 31일
감자를 쓰다듬을 때마다 털이 폴폴 날렸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인 것이다.
눈치 빠르게 책상 밑으로 숨은 감자를 낚싯대로 유혹해 빗질을 시작했다.
청소기 먼지통이 하얀 감자털로 가득 찼다.
이도입니다. 골목이 있는 주택에서 사람 영빈, 고양이 감자와 살고 매주 금요일 술을 마십니다.